'최대 183만원' 싼타페 하이브리드 친환경차 혜택

싼타페

쏘렌토에 SUV 1위 자리를 내주고, 르노 코리아의 QM6에 마저도 판매량이 밀렸지만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여전히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정숙하면서도 뛰어난 연비로 싼타페를 구입하시는 많은 분들이 하이브리드를 선택하고 있는데요.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 개별소비세 100만 원
• 교육세 30만 원
• 부가가치세 13만 원
• 취득세 40만 원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무려 총 183만 원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연기관차보다 200만 원 ~ 300만 원정도 비싸지만 각종 세제혜택으로 초기 구매 비용을 낮출 수 있으며, 정숙하면서도 연비도 좋아 유류비도 더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 기타 혜택

• 공영주차장 50% 할인
• 혼잡통행료 평생 면제
• 자동차 2부제 제외

세제 혜택 외에도 각종 혜택이 있는데 특히 공영주차장이나 혼잡통행 도로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체감되는 할인 부분이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유

바로 친환경차 인증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2021년 7월 출시되었지만 그전부터 출시를 하려고 준비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2021년 7월까지는 친환경차 인증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출시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까지 친환경차 분류 기준은 배기량 만을 고려했으며, 1,600cc 미만인 싼타페는 공인 연비 15.8km/L를 충족해야 친환경차 인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공인연비는 15.3km/L로 공인연비를 달성할 수 없었습니다.

 

2020년 말 정부는 친환경차 분류 기준을 배기량과 차량 크기를 함께 고려하는 방식으로 개편하며 싼타페는 1,600cc 미만의 중형차로 분류되어 14.3km/L의 연비를 달성하며 친환경차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4륜 모델은 공인 연비 13.7km/L로 친환경차 중형차 분류 기준 연비를 충족하지 못해 4륜 모델은 친환경차 혜택을 받을 수 없고 일반 하이브리드 모델로만 출고가 가능합니다.

 

이상,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친환경차 혜택 소식이었습니다.

 

판매량 부진을 겪고 있는 싼타페가 정말 이를 갈고 풀체인지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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