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이 4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며 7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차 토레스 소식입니다. 코란도와 렉스턴 사이의 중형급 SUV로 이미 역대급 외관 디자인이 공개되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역대급 외관 디자인에 이어 역대급 실내 디자인이 공개되었습니다. 토레스의 윤곽이 점점 드러나고 있는 지금 출시일과 가격 정보까지 한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레스 외부 디자인
지난 5월 토레스의 외부 디자인이 공개되었습니다.
한 마디로 정리하면 보닛부터 휀더까지 볼륨감을 강조하여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는 쌍용의 토레스입니다.
C필러에는 레인지로버 디펜더에도 적용된 멀티박스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테일램프는 태극기 건곤감리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으로 애국심을 자극하는 디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토레스 실내 디자인
한마디로 표현하면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역대급 디자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분할의 대형 와이드 디지털 계기판, 12.3인치 내비게이션 디스플레이, 풀터치 방식의 8인치 공조 패널이 적용됩니다.
아울러 대쉬보드의 두께도 상당히 얇게 디자인하며 답답하지 않고 시원시원한 느낌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3분할 대형 와이드 디지털 계기판은 상하 폭을 대폭 줄이며 가로로 긴 형태의 매우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상하 폭이 적어 자칫 답답해 보일 수도 있지만 가로로 길게 배치되어 오히려 현대적 디자인 감성이 잘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12.3인치의 대형 플로팅 디스플레이는 현대의 대형급 SUV 팰리세이드에도 적용된 크기와 동일한 크기로 중형 SUV에도 대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며 쌍용이 정말 많이 신경을 썼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8인치의 풀터치 방식 공조패널은 국내 어느 차량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역대급 디자인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에어컨 및 히터 조작은 물론 통풍, 열선시트와 4륜 구동까지 다양한 조작을 8인치 공조 패널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토레스의 역대급 외부 디자인이 공개되며 실내 디자인에 대한 기대가 컸던 것도 사실인데요. 쌍용차 같지 않은 역대급 실내 디자인이 공개되며 토레스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토레스 파워트레인
토레스의 엔진은 1.6 가솔린, 1.6 디젤의 티볼리 엔진라인업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엔진 라인업은 실내, 실외 디자인에 비해 많이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중형급 SUV에 적용되기에는 너무나 작은 엔진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회사 존폐를 위협받던 쌍용이 역대급으로 신차를 출시하는 것도 너무도 대단했지만 개발 비용이 막대한 하이브리드나 전기차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미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2.2 디젤 엔진을 함께 출시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토레스 출시일
토레스는 2022년 7월 출시 예정입니다.
출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으며 사전 계약은 6월 13일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도 신차 시장에서 반도체 이슈가 해결되지 않으며 신차 출고일이 계속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 빠른 출고를 원하시는 분들은 신속하게 사전계약을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토레스 가격
역대급 디자인에 쌍용이 칼을 갈고 출시하는 만큼 가격 역시도 매우 중요해 보입니다.
토레스는 3천만 원 중반부터 풀옵션 시 4천만 원 중반까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상 쌍용 토레스 실내, 출시일, 가격에 대한 소식이었습니다. 이번 토레스야 말로 쌍용이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여 정말 많은 분들이 기대했던 쌍용 자동차의 모습으로 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필자 역시도 매우 기대가 되는 차량으로 하루빨리 공도에서 실차를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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