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DN8 풀체인지 논란 종결,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임박

좌: lf쏘나타, 중간: 쏘나타-뉴라이즈, 우: 쏘나타(DN8)

부동의 중형 세단 1위를 지키던 현대 쏘나타가 K5(DL3)에 완전히 압도당하고 있습니다. lf소나타, 소나타 뉴라이즈, 소나타 DN8로 이어지는 계속된 부진에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DN8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이를 갈고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풀체인지가 아닌 풀체인지급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출시되는 쏘나타 DN8의 출시일과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때아닌 쏘나타 풀체인지 논란

얼마 전 코드명 DN9이 적힌 문서가 공개된 적이 있습니다. 아직 쏘나타(DN8)이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출시되지 않은 가운데 판매량 부진이 겹치며 페이스리프트 없이 풀체인지로 바로 출시되는 거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현재 DN8, DN9 두 모델이 모두 개발중인 것은 사실이며, 둘 중에 하나는 국내에 출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로써 페이스리프트 없이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된다는 루머는 정리가 될 듯하며, 쏘나타(DN8)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곧 출시한다고 합니다.

 

판매량 부진과 K5의 독주를 막기 위해 현대차가 정말 이를 갈고 준비하고 있으며 풀체인지급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쏘나타(dn8) 페이스리프트 디자인

⦿ 외부 디자인

그랜저(GN7)풀체인지-예상도(출처: 유튜브 하이테크로)

쏘나타(DN8)페이스리프트-예상도(출처: 유튜브 뉴욕맘모스)

앞모습은 여러 위장막과 테스트 차량으로 유추된 신형 그랜저(GN7)의 모습과 매우 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과 함께 범퍼 하단부 쪽으로 배치되는 헤드램프, 그릴 위쪽으로 별도로 일자로 긴 형상의 주간 주행 등(DRL)이 배치될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는 스타리아와 투싼의 룩을 바탕으로 빠르게 패밀리 룩을 완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화려한 전면부에 비해 후면부는 다소 아쉬운 모습입니다.

쏘나타(DN8)-후면부-엣지스포일러

현재 쏘나타(DN8) 후면부 디자인 중 호평을 받는 부분은 바로 엣지 스포일러입니다.

 

지금 봐도 굉장히 세련된 모습인데요. 엣지 스포일러 라인을 살리면서 제네시스 G90과 같은 두 줄 형상의 리어램프가 장착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테일램프는 뒤 휀더 부분까지 연장하며 역동적인 라인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G90-두줄-테일램프

⦿ 실내 디자인

외부 디자인 만큼이나 실내 디자인 역시도 파격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EV6-커브드-디스플레이

우선 드디어 일체형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예정입니다. 이미 EV6, K8 등에서 호평이 쏟아지고 있으며, 준중형급의 니로에도 장착되며 이제는 현대자동차에서도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일체형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오닉5-컬럼식-기어

기어 방식은 컬럼식으로 바뀔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의 버튼식 기어에서 현재 아이오닉 5에 적용된 컬럼식 기어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아이오닉 5 보다는 약간은 짧은 형태의 컬럼식 기어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티어링 휠의 디자인도 변경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는 현대 자동차에서 장착되지 않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존의 크락션 위치에 있을 현대 로고는 다른 곳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쏘나타(DN8) 페이스리프트 출시일

소나타 dn8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일은 2022년 하반기가 될 예정입니다.

 

당초 위장막 차량 및 테스트 차량이 발견되지 않아 2023년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였으나 최근 위장막 및 테스트 차량이 포착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 측에서도 쏘나타의 판매량 회복을 위해 최대한 빨리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쏘나타(DN8) 페이스리프트 파워트레인

파워트레인의 변화는 없을 예정입니다.

 

2.0 하이브리드 / 1.6 가솔린 터보 / 2.0 가솔린이 그대로 출시되며 N라인 역시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N과 N라인은 아예 다른 차라고 보시면 되며,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신 소나타 N의 출시는 아직 미정입니다.

 

쏘나타(DN8) 페이스리프트 가격

가격은 200만 원 ~ 300만 원정도의 인상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말이 쉬워 보이지만 10% 정도의 가격 인상이 있을 것 같습니다.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되고 있으며, 부품값도 계속 향상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기아차 전 차종의 가격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기본 모델은 2,547만 원 ~ 3,401만 원, N라인은 3,074만 원 ~ 3,645만 원의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2,881만 원 ~ 3,635만 원의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반적인 가격대는 2천만 원 중후반 ~ 3천만 원 중 후반까지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쏘나타(DN8)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일과 가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기존 공개됐던 것과는 다르게 올 하반기에는 공도에서 새로운 쏘나타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정보가 공개되는 대로 발 빠르게 새로운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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