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고민 해결

아이폰14 사전 예약이 9월 30일부터 시작됩니다. 안 그래도 사악한 가격의 예쁜 내 아이폰인데 보험 하나쯤은 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지만 보험 역시 사악한 가격에 가입이 망설여집니다. 이번에는 아이폰14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여부 정보를 공유합니다.

 

 

애플케어 플러스란?

애플케어-플러스(사진=애플)

애플에서는 2년간 우선적인 전문가 기술 지원과 Apple의 추가적인 하드웨어 보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핸드폰 보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분실에 대한 보험은 적용되지 않으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놀라운 점은 우발적인 손상에 대해서도 횟수 제한 없이 2년간은 무제한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무료는 아니고 액정이나 후면 글래스의 파손 같은 경우는 4만 원, 기타 손상에 대한 부분은 12만 원의 자기 부담금이 있습니다.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해야 하나

아이폰14 프로 기준 애플케어 플러스의 가입 비용은 29만 6천 원입니다. 128기가 기준 기기값 150만 원에 애플케어 플러스까지 가입하면 핸드폰 하나를 180만 원이나 주고 구입하게 되는 셈입니다.

 

예전에는 무상 리퍼도 가능하여 애플케어에 가입하고 많은 분들이 2년 정도 사용 후 무상리퍼 받아 거의 새 폰과 같은 모습으로 중고 거래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중고가를 상당히 높게 받을 수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애플케어 플러스에 가입했더라도 수리비 자체가 비싸기 때문에 무상리퍼 때문에 애플케어 플러스를 가입한다는 건 옛날이야기가 됐습니다.

 

애플케어 플러스를 가입하실 분들은 앞으로 2년간 핸드폰을 사용하면서 나의 실수로 한 번이라도 핸드폰이 파손되어 저렴하게 수리할 생각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아이폰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케이스와 보호 필름을 부착하지만 케이스는 아이폰 특유의 아름다운 디자인을 망칠 뿐만 아니라 보호필름은 최상의 기술력이 집합된 디스플레이에 오히려 싸구려 필름을 붙임으로써 시안성을 헤치기도 하죠. 

 

이런 이유로 쌩폰(케이스와 보호필름을 붙이지 않음)으로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쌩폰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적어도 애플케어 플러스는 꼭 가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아이폰14-프로-수리비용

아이폰 14 프로 기준 애플케어 플러스를 가입하지 않았을 경우 수리비는 정말 사악하기 때문이에요. 전면 디스플레이를 생으로 수리할 경우 약 44만 원, 기타 손상이 발생했을 경우는 약 90만 원의 수리비가 듭니다.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방법

애플케어 플러스는 아이폰을 구입과 동시에 가입하실 수 있으며, 그렇지 않더라도 60일 이내에 애플 스토어나 전화(080-333-4000)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애플케어 플러스는 애플 계정에 가입하는 것이 아닌 기기 하나하나에 따로따로 가입을 하는 것입니다. 

 

애플케어 플러스는 중고 거래에서도 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만약 애플케어 플러스에 가입한 아이폰 14를 2년 이내에 중고 판매를 한다고 했을 경우 아이폰과 함께 애플케어 플러스도 같이 판매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중고 구매자도 본인의 실수로 아이폰을 파손한다면 애플케어 플러스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으니 흠집이 조금 난 아이폰이라도 높은 가격에 구매하려고 하겠지요.

 

정리하자면 이전에 한 번이라도 핸드폰을 떨어뜨려 파손된 경험이 있으신 분, 아이폰을 쌩폰으로 사용하고 싶으신 분, 아이폰을 자주 바꿔 중고가를 조금이라도 더 받고 싶으신 분들께는 애플케어 플러스를 가입하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상 아이폰 14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고민 해결 포스팅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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