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이제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감염 취약시설 대중교통 등에서는 의무착용이 유지됩니다. 다음주 월요일인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바뀝니다.
실내 마스크 의무 아닌 권고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바뀝니다. 새 지침은 30일 영시부터 적용됩니다. 드디어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부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에서는 여전히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그대로 유지 됩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 병원, 약국
- 버스, 택시 비행기 등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권고 상황
- 밀접, 밀집, 밀폐 등 3밀 환경에 있는 경우
- 고위험군인 경우
-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여전히 마스크는 감염 차단에 매우 효과적이고, 필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본인의 상황에 맞는 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립니다.
영유아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방역당국은 마스크 지침 완화에 따라 고위험군 감염자가 늘 수 있다며 고위험군의 동절기 추가접종 참여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방역당국은 생후 6개월부터 4살 사이 영유아를 대상으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당일 접종은 다음 달 13일부터 예약을 통한 접종은 다음 달 20일부터 시작됩니다.
백신 접종 효과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반박과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반대가 심했었습니다. 코로나 백신 접종을 3차, 4차까지 해도 코로나에 확진되었으며, 심지어 재확진 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정부는 마스크 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어린 영유아들에 대한 위험성을 낮추고자 영유아 코로나 백신을 시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확진자 안정세
1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31,7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주 금요일보다 4000여명 늘어난 수치로 금요일 기준 5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겁니다.
방역당국은 설 연휴직 후 조폭 반등한 양상이지만 방역 지표들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3년만에 드디어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았던 지난 설을 기점으로 확진자가 급등하지 않는 상황이 반영된 조치라고 생각됩니다.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조치가 어느덧 우리 일상에 자리잡아 버린 코로나도 슬기롭게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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