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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하루 종일 틀고 전기 요금 절약 방법 6가지

by §#⁊ª¿ 2022.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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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도 유난히 길고 유난히 덥다고 합니다. 여름철 필수품이죠. 바로 에어컨인데요 많은 분들이 에어컨 요금이 걱정되어 아직도 껐다 켰다 하면서 사용하고 계시지만 그렇게 하면 오히려 에어컨 전기 요금이 더 많이 나온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에는 에어컨을 마음껏 쓰면서도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 6가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에어컨 전기요금의 대부분은 실외기 컴프레셔에서 발생합니다.

에어컨은 실내기와 실외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내기는 방 안에서 찬 바람이 나오는 우리가 흔히 에어컨이라고 알고 있는 장치이며, 실외기는 베란다나 건물 외부에 설치되어 더운 바람이 나오는 장치를 말합니다.

 

에어컨-실외기
에어컨-실외기

에어컨 전기요금의 대부분은 이 실외기가 돌아갈 때 발생하기 때문에 전기 요금을 절약하는 핵심은 실외기가 최대한 돌아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실외기는 작동 방식에 따라 인버터 에어컨정속형 에어컨으로 나뉘는데요. 인버터 에어컨은 상황에 따라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약하게 가동되며 전력 소비 효율을 높인 제품이며, 정속형 에어컨은 에어컨이 가동될 때는 항상 최대 속도로 가동되는 제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버터 에어컨의 경우 일정 온도를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이 전기 요금 절감에 도움이 되며, 인버터 에어컨은 껐다 켰다 할수록 오히려 전기 요금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반대로 정속형 에어컨은 항상 최대 속도로 가동되기 때문에 에어컨을 껐다 켰다 하며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전기 요금 절감에 도움을 줍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실외기가 최대한 적게 돌아갈수록 에어컨 전기 요금은 절감되기 때문에 에어컨 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6가지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에어컨 필터를 2주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청소합니다.

에어컨 필터에 먼지가 가득 차 있으면 에어컨의 공기 흡입력이 저하되면서 냉방력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필터가 깨끗할 때보다 온도를 낮추기 위해 에어컨이 더 오랫동안 가동돼야 하므로 에어컨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해주도록 합니다.

 

2. 처음엔 강하게 틀고 25도-26도로 유지합니다.

에어컨 전기 요금이 많이 나올까봐 낮은 온도로 에어컨을 돌리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것보다는 처음엔 가장 낮은 온도로 가장 강하게 틀어서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추고 이후에는 실내온도를 25도에서 26도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효율이 높습니다.

 

이는 빠르게 실내 온도를 낮추어 실외기 가동 시간을 줄이고자 함입니다.

 

3. 에어컨 실외기에 찬물을 뿌려줍니다.

에어컨 실외기에 찬물을 세 바가지 정도 천천히 부어줍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실외기 온도를 낮출 수 있고 에너지 소비 효율도 좋아져 실내 온도도 빠르게 내려갑니다.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수돗물을 그냥 붓게 되면 수돗물의 염소 성분으로 실외기가 부식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정도 받아 놓은 수돗물을 사용하면 염소 성분이 날아가기 때문에 가장 좋습니다.

 

4. 에어컨 실외기 덮개를 사용합니다.

에어컨-실외기-덮개
에어컨-실외기-덮개

3번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에어컨 실외기 상단부를 은박 돗자리와 같은 것으로 덮어주면 에어컨 실외기를 보다 시원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데요. 건설 기술 연구원에 따르면 에어컨 실외기를 시원하기 유지하는 것이 전기 요금 절약에 가장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은박 돗자리를 크기에 맞게 잘라 사용하거나 어려우신 분들은 시중에 판매중인 에어컨 실외기 커버를 사용하시면 손쉽게 설치 가능합니다.

 

5. 안쓸 땐 에어컨 콘센트를 뽑아둡니다.

에어컨 콘센트를 꼽은 채로 두면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더라도 0.5W ~ 1W씩 계속 전력을 소비합니다. 이를 대기전력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쌓이면 무시 못할 수준이므로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땐 콘센트를 뽑아놓도록 합니다.

 

6.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같이 사용합니다.

에어컨 바람 만으로는 찬 공기를 집안 구석 구석 보내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면 에어컨의 차가운 바람을 실내 곳곳으로 빠르게 보낼 수 있으며, 실내 온도도 더욱 빠르게 낮출 수 있습니다.

 

선풍기나 서큘레이터와 에어컨을 같이 사용하면 전기 요금 20%~40%의 절감 효과가 있다고 하니 같이 사용하도록 합니다.

 

 

이상 에어컨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6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사실 요즘 나온 에어컨은 거의 대부분 인버터 방식의 에어컨으로 예전 정속형 에어컨에 비해 전기 요금이 많이 절감된 게 사실입니다. 

 

인버터 에어컨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것도 저것도 귀찮으시다면 껐다 켰다 하지 마시고, 25도 ~ 26도 수준으로 계속 에어컨을 가동하는 게 오히려 전기 요금 절감에 효과가 있으니 올여름 마음껏 에어컨 사용하시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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