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

인천 구월동 어린이 치과 프린스 앤 프린세스 치과 다녀왔어요

by §#⁊ª¿ 2021. 6. 21.
반응형

얼마 전 조카가 어린이 치과에 다녀왔어요.

결과는 충치 4개...

 

아니 불소치약도 쓰고 양치질도 아침저녁으로 잘했는데 충치가 4개라니 충격이었어요.

아직 33개월인 우리 아이는 불소치약을 쓰지도 않고

치과라고는 영유아 검진 한 번만 가봤거든요.

안 그래도 불소도포도 좀 하고 검진도 받아볼 겸 해서 치과에 한 번 가려고 했었는데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바로 방문했습니다.

 

 


인천 구월동 어린이 치과 프린스 앤 프린세스 치과


프린스 앤 프린세스 치과는 남인천 세무서 옆 PNP타워 4층이에요.

 

 

프린스 앤 프린세스 치과 주차

 

건물 앞쪽에는 주차장이 없고 뒤로 돌아가셔야 해요.

건물 주차장에는 총 6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어요.

저희는 한 자리가 비어서 주차를 하긴 했는데 주차를 못 할 경우가 많을 것 같아요.

다행히 주차관리요원이 계셔서 주차 관리를 해주고 계셨어요.

 

프린스 앤 프린세스 치과 진료시간

 

진료시간 수정이 필요해요

프린스 앤 프린세스 치과 입구에 있는 진료 시간표이지만 바뀐 부분이 있어요.

다시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평일 : 오전 9시 ~ 오후 5시 30분
토요일 : 오전 8시 40분 ~ 오후 2시
점심시간 : 오후 1시 ~ 오후 2시
목요일, 일요일, 공휴일 휴진

 

예약 안내 및 진료 정보

 

예약은 평일, 토요일 오전시간에만 가능
토요일은 불소치료 불가
오후 방문 시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내원

 

먼저 저희는 예약은 따로 하지 않고 토요일 오전 9시 10분쯤에 방문을 했어요.

토요일이라 그런지 이미 많은 분들이 앞에 계셨었어요.

저희는 기본적인 검진과 불소도포를 하고 싶어 방문을 했지만

토요일에는 불소치료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일반 검진만 받았답니다.

예약은 오후 시간은 불가능하고 평일과 토요일 오전 시간에만 가능하구요.

오후에 방문하시려면 점심시간 이후인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내원하셔야 한다고 하네요.

 

 

프린스 앤 프린세스 치과 내부 모습

 

출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좌측으로 유모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프린스 앤 프린세스 치과의 섬세한 배려가 느껴졌어요.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스티커로 가리긴 했지만

바로 저 화면에서 진료 순서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 

바로 옆으로는 상담실도 확인할 수 있네요. ㅎㅎ

 

게임존도 있어요.

하나는 뽀글뽀글이고 하나는 뭔가요?? ㅋㅋ

양보하면서 즐겁게 하자구요! ㅎㅎ

 

공기 청정기가 열일하고 있네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왔다 갔다 하는데 미세먼지는 8수준. 

이거 실화냐..

실내 공기질 마저 깨끗하게 관리하고 계시네요.

 

회복실
회복실

치과는 우리 어른들도 무섭잖아요?

아이들은 아프고 무섭고 낯설고 하니 정말 자지러지더라구요.

출입문 설치로 외부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온전히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는 회복실이 2칸이나 마련되어 있었어요.

아예 신발까지 벗고 들어가서 누워서 쉴 수 있도록 해놓았더라고요.

환자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입장을 정말 섬세히 생각해 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회복실 정말 칭찬해.

 

포토존

아기자기한 포토존도 있네요. ㅎㅎ

 

키즈존
키즈존

사실 저희 아이가 병원에 오자마자 방문한 곳은 바로 이 키즈존이에요.

진료받으러 들어갈 때까지 여기에서만 놀았어요. ㅎㅎ

인형, 시소, 블록 등등 놀이기구가 다양하게 있었어요.

 

지금까지 사진을 쭉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어린이 전문 치과 답게 내부 인테리어 하나하나가 알록달록하고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꾸며놨더라구요. 마치 어린이집처럼 해 놓은 것 같았어요. ㅎㅎ

물론 저희 아이는 치과를 자주 방문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치과에 대한 거부감은 딱히 없었는데

신발을 벗고 키즈존에 입성하는 순간 무장해제되어 신나게 놀더라구요.

 

진료 결과

 

오늘은 간단하게 구강검진만 받았어요.

우리 아이 엄마, 아빠 말은 참 안 듣는데 선생님이 "아~" 해보라니까

큰소리로 "아~" 하네요. ㅋㅋㅋㅋㅋ

선생님 말은 참 잘 듣는 것 같네요. ㅎㅎ

 

다행히 충치는 없는데 어금니가 주름이 깊은 편이고, 이가 약해 양치질을 잘해주지 않으면

충치로 진행될 수 있는 치아가 2개 정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제는 양치하면서 '퉤퉤' 도 잘하니 바로 불소치약으로 바꿔줘야겠어요.

 

오늘 못다 한 불소치료는 평일에 한 번 더 방문해야겠네요. ㅎㅎ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