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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아이랑 가볼만한곳 서울대공원 동물원 이용 정보(주차/유모차/코끼리열차/이용요금/할인정보/놀이터/킥보드 안돼요)

by §#⁊ª¿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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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가볼만한곳 서울대공원 동물원 이용정보

동물원은 가기 싫은데 토끼랑 사슴이랑 다람쥐가 보고 싶다는 우리 딸.

더 늦어지면 너무 더울 것 같아 부랴부랴 서울대공원 동물원으로 출발했어요.

 

오시는 길

 

대중교통과 자가용을 이용하여 방문할 수 있어요.

지하철은 4호선 대공원역에서 하차하시면 1, 2, 3번 출구로 나오시면 되는데 가장 가까운 건 2번 출구예요.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하차 2번 출구

 

저희는 인천에서 출발해서 자가용을 타고 이동했는데요 주차요금은 선불이에요.

승용차 : 5,000원
경차 : 2,500원
대형 : 10,000원

여기서도 경차는 주차비 반값 할인이네요. ㅎㅎ

주차장은 정말 광활합니다.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에는 6,750여 대 정도가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도 주차장은 정말 빽빽했어요.

 

저희는 차가 막힐 것을 예상하고 인천에서 10시경에 출발을 했어요. 그렇게 이른 시간도 아니었는데 도착 예정시간은 30분, 도착하고 나서도 바로 주차장으로 진입했어요. 완전 하이패스!

누구는 주차장 입장만 40분이 걸렸다고 하는데..

저희는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이용 요금

 

서울대공원 동물원 이용료

서울대공원 동물원과 테마가든은 만 5세 이하 유아는 입장료가 무료에요.

 

요금 할인 정보

 

제로페이 30% 할인
네이버 예약 시 20% 할인

 

제로페이는 현장에서도 결제가 가능하지만 네이버 예약은 당일 사용은 안돼요. 구매 다음날부터 사용 가능하니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방문하실 분들은 미리미리 예약하셔서 할인 혜택 누리세요. ㅎㅎ

 

네이버 예약 :: 서울대공원

나들이의 명소! 희망과 삶의 활력이 느껴지는 힐링 동 식물원

booking.naver.com

 

 

서울대공원 전경

입장 전 기분 좋게 사진도 찍어봐요. ㅎㅎ

 

이동수단

 

동물원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은 3가지가 있어요.

1. 코끼리 열차
2. 스카이 리프트
3. 걸어간다.

 

주차장은 하이패스 했지만 코끼리 열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정말 많았어요.

 

이제는 어딜 가나 발열 측정은 필수네요.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끼리 열차 정말 귀엽게 생겼네요. ㅎㅎ 귀여운 디자인에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열차 탑승 후 찰칵!

코로나로 마주 보고 탑승하지 못해 서울대공원 코끼리 열차는 풀가동 중이었어요.

 

코끼리 열차에는 유모차 동반 탑승이 가능한데요 전부 가능한 것은 아니고 작게 접히는 접이식 유모차만 동반 탑승이 가능해요. 저희는 도시락, 돗자리, 간식, 음료, 물, 아이들 장난감 등 준비한 것이 너무 많아 체력 안배를 위해 엄마랑 아이는 코끼리 열차를 타고 아빠들은 걸어 올라갔답니다.

 

걸어가는 길

동물원까지 가는 길은 전부 동일했어요. 한참을 걸어가고 있는데 코끼리 열차가 옆으로 지나가서 얼른 사진을 찍어봤어요. 물 위로 지나가는 스카이리프트도 보이네요.

 

아니 저는 1년 만에 다시 방문을 했는데 그땐 코끼리열차 탑승장부터 동물원까지 거리가 굉장히 먼 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번엔 조금 걷다 보니 벌써 도착을 하더라구요. 

천천히 걸어도 20분도 안 걸렸던 것 같아요.

 

웨건 갖고 오시는 분들, 큰 유모차를 갖고 오시는 분들 고민 마시고 걸어 올라가셔요. ^^

아빠들은 다 하실 수 있어요. 우리 슈퍼맨 이잖아요!

 

킥보드는 안돼요

 

아이들 킥보드 많이 타죠?

 

 

아쉽지만 다른 관람 고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잘 묶어두시고 킥보드는 잠시 두고 가셔야 해요.

 

아기가 어리다면 어딜 가나 수유실부터 찾게 되죠?

서울대공원 동물원 중간중간 아기 쉼터가 있어 아이 돌볼 때 유용할 수 있고 아빠 전용 아기 쉼터도 있더라구요.

 

의무실도 있어요.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랜드마크 인가요? ㅎㅎ

호랑이 동상을 보자마자 자석에 이끌리듯 걸어가는 딸.

 

아빠 품에 안겨 코뿔소도 구경하구요.

 

사진이 좀 뿌옇게 보이는데 실은 사진을 찍은 이곳은 화장실이에요.

화장실에 앉아 기린을 볼 수 있든 색다른 경험이었네요. ㅎㅎ

 

사진에 보이는 놀이터 말고도 밑쪽으로 미끄럼틀과 놀이터가 잘 조성돼 있었어요.

많은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고 있더라구요. ㅎㅎ 저희 아이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답니다.

모래밭도 있어서 모래놀이도 했어요.

 

너무 초록초록하고 예쁘지 않나요?

동물들뿐만 아니라 조경도 너무 이쁘더라구요. 굳이 동물을 보지 않더라도 걷기 너무 좋았어요.

 

이 외에도 정말 많은 동물들이 있었고 다만 현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실내 방사장은 폐쇄된 상황이에요.

 

한참을 돌고 나오니 놀다 지친 아이가 어느덧 유모차에서 잠이 들었어요.

동물원에서 모든 걸 불태우고 잠투정도 없이 그냥 잠들어버렸네요.

 

이번엔 맹수장은 가보지 못했는데 오늘과 같다면 매주 한 코스 한 코스씩 돌아보는 것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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