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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아이랑 가볼만한 곳 서울대공원 동물원 2탄 (feat. 지갑을 놓고 왔을 때)

by §#⁊ª¿ 202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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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코스씩 둘러보려고는 했지만

이렇게 빨리 다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방문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딸내미가 동물원에 가고 싶다고 하여 2주 만에 다시 또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방문했습니다.

하.....

근데 오늘은 지갑을 놓고 왔다는....... 

삼성 페이도 없는데..

 

지난번에 이어지는 거 아니고 다시 방문한거에요. ㅋㅋ

 

아이랑 가볼만한곳 서울대공원 동물원 이용 정보(주차/유모차/코끼리열차/이용요금/할인정보/놀

아이랑 가볼만한곳 서울대공원 동물원 이용정보 동물원은 가기 싫은데 토끼랑 사슴이랑 다람쥐가 보고 싶다는 우리 딸. 더 늦어지면 너무 더울 것 같아 부랴부랴 서울대공원 동물원으로 출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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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번보다 한 시간 정도 일찍 출발했어요.

9시쯤 출발 했는데 역시 출발에서부터 주차장까지 하이패스로 통과합니다. 30분 컷.

날이 더 더워져서 그런지 오늘은 지난번보다는 사람이 적었어요.

 

주차

 

입구에서부터 난관에 봉착하네요.

사정을 설명하니 주차요금 다행히 계좌이체로 가능하다고 했어요.

이체 완료!

들어오자마자 있는 주차장은 경쟁률이 너무 치열하더라구요.

쭉 들어오시면 여성 우선 주차장이 있어요. 여기가 그나마 가깝고 안전해요.

 

일반 주차장은 되게 넓은데 생각보다 보행자가 다니기에는 불편했어요.

보행자 전용 통로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차가 계속 오는데 

임신한 와이프와 우리 아이가 같이 다니기에는 좀 위험하더라구요.

 

코끼리 열차

 

오늘도 마찬가지로 엄마들과 걸을 수 있는 아이들은 코끼리 열차를 탑승하고,

아빠들은 유모차를 끌고 걸어 올라갔는데요

저희가 먼저 도착해서 코끼리 열차 표를 끊으려고 했었는데

여기는 계좌이체가 불가능 했습니다. ㅠㅠ

지갑도 없고 삼성 페이도 없으신 분들 걸어 올라가셔야 해요.

 

동물원 입장권

 

입장권은 하루 전에 미리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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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동물원 즐기기

 

상태 좋을 때 가족사진 찰칵찰칵!

 

수달 앞에서 찰칵!

 

걸어 올라가는 길.

서울대공원 에서 무료 산책로를 개방했어요.

트래킹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호수도 있구요.

확실이 나무들이 더 진한 초록잎으로 바뀌었네요.

 

 

잠시 떨어졌던 가족들 여기서 다시 만나네요. ㅋㅋ

걸어 올라가는 길, 코끼리 열차, 리프트 전부 같은 길로 올라간답니다.

 

엄마, 아빠는 안 사주는데

이모가 시원한 슬러시 하나 사줬네요. ㅋㅋ

역시 바로는 먹지 않는 우리 딸.

 

오늘도 시작 전 호랑이 마스코트 앞에서 한 컷 찰칵찰칵.

너무 소중한 슬러시 입니당. ㅋㅋ

 

안내도 한 번 살펴보구요. 진짜 크네요. ㅎㅎ

오늘 목표는 맹수존 입니다.

갈 수 있을까요? ㅎㅎ

 

딱 봐도 유인원 존.

원숭이 바로 앞에까지 왔다가 원숭이는 안 보고

코끼리가 보고 싶다고 하여 되돌아갔어요.

 

귀여운 프레리독이에요.

먹이 먹는 모습이 귀여워요. ㅎㅎ

 

바바리양.

뿔 달린 양이 바위 뛰어 올라가는데 정말 멋있었어요.

 

바바리양도 구경하구요.

 

더위에 지친 코끼리 2마리가 수영을 하고 있었어요.

공놀이도 하구요.

코끼리 존에서 심심찮게 들리는 노래 있어요.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 이래~ ♬"

우리 딸도 도착하자마자 한 곡 뽑아봅니다. ㅋㅋ

 

지난번에는 그렇게 보고 싶어도 못 봤던 사슴이었는데

오늘은 사슴도 보고 가네요.

먹이를 주는 척 해보지만 손에는 아무것도 없는 우리 딸. ㅋㅋ

 

멋지게 잘 꾸며놓은 큰물새장도 있어요.

 

운 좋게도 곰이 나무 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자꾸만 뱅뱅 도는 늑대. ㅠㅠ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호랑이존!

너무 기대가 컸던 탓일까요.

맹수들은 야행성에 더위에 지쳐 모두 잠만 자고 있네요.

 

풀 뜯어먹는 기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어요!

멀리 있을 땐 그렇게 큰 지 잘 몰랐었는데 가까이 오니 역시 기린은 길~어.

 

초원의 들소가 너무 멋있게 나왔어요.

잠시나마 예전에 여행 갔었던 뉴질랜드 초원이 생각났어요.

 

딸은 다리가 아프다며 계속 안아달라고 하는 바람에 

정말 원 없이 안아줬어요.

어느덧 아빠품에 안겨 스르륵 잠들었네요. ㅎㅎ 귀여워.

 

오늘도 알차게 놀다 갑니다.

아직도 못 본 동물들이 있다는 건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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