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그랜저 부활? 그랜저 풀체인지 출시일, 가격, 디자인 총정리

성공의 상징이었던 그랜저. 지금은 아반떼 사러 갔다가 그랜저를 산다는 말도 있지만 아직도 그랜저 하면 두근두근 하는 그 뭔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기대하고 있는 그랜저 풀체인지 모델의 출시일, 가격, 디자인까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랜저 풀체인지 출시일

그랜저 풀체인지 모델은 2022년 하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당초 출시 예정일은 2022년 10월이었지만 반도체 수급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서 출시일이 조금 뒤로 미뤄지면서 2022년 12월에는 출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랜저 풀체인지 가격

그랜저를 기다리는 분들은 아쉽지만 큰 폭의 가격향상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풀옵션 가격은 6천만 원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판매중인 그랜저의 가격은 3천만 원 중반부터 풀옵션 시 4천만 원 후반까지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지만 최근 원자재 값 폭등으로 국산차뿐만 아니라 수입차의 가격까지도 폭등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풀옵션 가격이 6천만 원이나 하게 된다면 값이 싸서 국산차를 탄다는 말은 옛말이 되겠네요. 독 3사라 불리는 벤츠, BMW, 아우디도 충분히 구매 대상으로 검토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랜저 풀체인지 외관 디자인

좌: 스타리아, 우: 넥쏘

지금까지 공개된 위장막 차량을 보면 많은 분들이 스타리아와 같은 전면부의 모습을 보일 거라고 예상하고 있지만 스타리아보다는 수소차인 넥쏘와 조금더 비슷한 모습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랜저-풀체인지-전면부-예상도(출처: 유튜브 하이테크로)

그랜저-풀체인지-후면부-예상도(출처: 유튜브 하이테크로)

스타리아뿐만 아니라 넥쏘도 전면부 일자로 길게 이어지는 주간 주행 등(DRL)이 배치되고 있으며 광량 또한 넥쏘가 스타리아보다 훨씬 진하고 밝기 때문에 새롭게 출시되는 신형 그랜저 역시도 훨씬 밝은 광량과 선명함으로 보다 완성도 있는 전면부를 완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신형 투싼부터 적용된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디자인이 2022년 5월 출시 예정인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신형 그랜저에도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디자인이 적용되며 현대차의 패밀리 룩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출시되는 신형 그랜저는 과거 그랜저의 헤리티지를 계승한다는 콘셉으로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상단부는 1세대의 각 그랜저, 하단부는 그랜저 XG의 모습과 보다 유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랜저 풀체인지 실내 디자인

1세대-그랜저-원스포크-스티어링-휠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원 스포크 스티어링 휠 입니다.

 

이미 그랜저는 원 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출시된 적이 있습니다. 바로 1세대 각 그랜저에서 출시가 되었었는데 스티어링 휠 하단부에 라디오를 조작할 수 있는 리모컨이 배치가 됐었습니다.

 

그랜저-실내-예상도(출처: 유튜브 하이테크로)

신형 그랜저에서도 같은 형태의 원 스포크 휠과 하단부에 리모컨이 그대로 배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출시되는 차량들에는 패들 시프트가 같이 출시되는데 신형 그랜저 역시 패들시프트가 장착될 예정이며 스티어링 휠 양쪽으로 배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K8-실내-커브드-디스플레이(출처: 기아자동차)

디스플레이는 현재 K8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계기판 역시 조금 더 발전한 디지털 계기판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좌: EF소나타 실내, 우: 그랜저 XG 실내

공조기는 과거 EF소나타나 그랜저 XG에 적용되었던 공조 방식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작 버튼은 물리 버튼을 없애고 전부 터치식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기어를 많이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현재 판매 중인 그랜저는 버튼식 기어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직관적이지 못하고 불편해하고 있는데 신형 그랜저에서는 기존의 버튼식처럼 끊어져 있는 게 아니라 일자로 쭉 이어지며 햅틱 기술이 적용된 터치식 기어가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랜저 풀체인지 파워트레인

신형 그랜저의 파워트레인은 이미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기아 K8의 파워트레인과 거의 동일한 것으로 전망됩니다.

 

2.5 가솔린, 3.5 가솔린, 3.5 LPI 및 1.6 하이브리드입니다.

 

다만 현재 1.6 하이브리드 모델의 기어비를 바꾸고 좀 더 부드러운 변속과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테스트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그랜저 롱바디 출시되나

현실적으로 그랜저 롱바디는 출시가 어려워 보입니다. 가격 때문이에요.

 

그런데도 그랜저 롱바디 출시 여부가 계속 논란이 되는 이유는 테스트 차량이 포착되기 때문일 겁니다.

현대-다이너스티

예전 그랜저보다 조금 더 크고 에쿠스보다는 작은 그런 차량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다이너스티!

 

그랜저 롱바디 출시보다는 다시 한 번 다이너스티가 부활하는 것은 아닐까 조심히 예상해 봅니다.

 

이상으로 그랜저 풀체인지 모델의 출시일, 가격, 디자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그랜저는 그 상징성이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정말 기대하고 있는 그런 차인데요. 다시한 번 멋진 모습으로 출시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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