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커지는 코나 풀체인지 출시일 및 가격, 전기차 출시 가능성

현대 자동차의 아픈 손가락이죠. 2017년 티볼리의 대항마로 등장했었던 코나. 주간 주행등과 헤드램프가 분리되고 범퍼 하단부로 헤드램프가 위치하며 오늘날 현대 자동차 SUV룩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습니다만 SUV보다는 해치백에 가까운 디자인과 작은 실내로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판매량을 달성하진 못했습니다. 그런 코나가 풀체인지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자세한 내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나 풀체인지 플랫폼

신형 코나에는 현대 자동차가 최근 자랑하는 3세대 신형 플랫폼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3세대 신형 플랫폼은 더욱 가벼우면서도 강성은 뛰어나며 차체가 보다 길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코나 오너들의 가장 큰 불편함이 SUV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좁은 실내와 모닝보다 조금 더 큰 트렁크 공간이라고 했습니다. 

 

3세대 플랫폼이 적용되면서 기존 4,205mm의 차체는 4,400mm~4,500mm 수준으로 길어지며 기존대비 30cm가량 길어지기 때문에 이전 코나보다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트렁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나 풀체인지 출시일

코나 풀체인지 모델의 출시일은 2023년 4월 ~ 5월가량입니다. 

 

하지만 코나의 현재 판매량이 바닥을 치고 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조기 출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례로 K5가 판매량이 부진할 때 지금의 신형 K5를 조기 출시하며 지금은 중형 세단 판매량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나 풀체인지 가격

현대 자동차가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할 때는 언제나 가격 인상이 있었으며, 코나 풀체인지 모델 역시도 가격 인상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 인상 폭은 200만 원 ~ 300만 원 수준으로 예상 가격은 2,000만 원 ~ 3,000만 원 수준으로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나 풀체인지 파워트레인

현재 코나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다양한 파워트레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6 가솔린 터보, 2.0 가솔린, 코나 N(2.0 가솔린), 코나 N라인(1.6 가솔린)까지, 심지어 4륜 구동 모델까지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국내 판매가 중지된 전기차 코나 EV까지 있었습니다.

 

코나의 경우에는 현재 판매중인 다양한 라인업이 그대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친환경 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하이브리드 모델과 전기차 모델까지 정말 다양하게 출시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코나 전기차가 아이오닉으로 합쳐진다는 말도 있었지만 아이오닉은 현대차의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아이오닉은 아이오닉 대로, 코나 전기차는 코나 전기차대로 따로따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코나 풀체인지 디자인 및 예상도

먼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예상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코나-풀체인지-예상도(출처: 유튜브 뉴욕맘모스)

⦿ 외부 디자인

코나 풀체인지의 모습은 정말 역대급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전체적인 실루엣이 이전에는 보닛과 트렁크의 길이가 짧아 해치백과 같은 모습이었다면 풀체인지 모델에서는 보다 SUV와 같은 인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로 투싼의 동생이라고 불릴 정도로 말입니다.

 

기본적으로 차체가 30cm정도 길어지면서 보닛의 길이가 길어지고, 트렁크 길이도 길어지면서 지금까지의 코나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투싼

투싼에 적용된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이 적용되며 투싼과 같은 일체형 그릴과 주간 주행 등(DRL)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신형 투싼과 같은 옆라인이 적용되며 현대자동차 SUV의 패밀리 룩을 완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면부와 후면부에는 크게 디자인적으로 달라지는 부분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출시 당시 주간 주행등과 분리된 헤드램프, 얇은 주간 주행등 및 리어램프의 모습은 이미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줬었기 때문에 램프류가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후면부 방향 지시등은 기존의 범퍼 하단부에 가로형태로 위치했다면, 신형 코나에서는 보다 상단부로 올라오면서 세로 형태로 배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 실내 디자인

기아-스포티지-커브드-디스플레이(출처: 기아자동차)

먼저 일체형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아직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이 분리된 디자인이 적용되며, 기아자동차에서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일체형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있지만 신형 코나에서는 바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좌: G90-스티어링휠, 우: 아이오닉5-스티어링휠(출처: 현대자동차)

스티어링 휠 또한 2 스포크 휠로 캐스퍼, 아이오닉 등에 적용 중인 스티어링 휠 디자인과 유사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제네시스 G90에 적용된 스티어링 휠과 매우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투싼에 적용된 옵션들이 기본적으로 적용되며 소형 SUV에서 준중형 SUV의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아쉽게도 새로운 신기술이 선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코나 풀체인지 모델의 출시일, 가격, 전기차 출시 가능성까지 알아봤습니다. 출시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많은 테스트카가 포착되고 있으며, 출시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코나 풀체인지 모델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되면 보다 빠르게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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